강동구 고덕 아파트 택배 거부 사태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14일부터 택배기사들이 택배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아파트 후문에는 약 1000여 개의 택배가 방치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아파트 측에서 택배 기사분들의 지상 출입을 금지시켜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의 총정리와 택배 기사와의 갈등은 왜 강동구에서만 흔히 발생하는지를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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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총정리

1.  아파트 측에서 택배 기사들이 어린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지상 출입을 금지시키고 지하로 배송하라고 통보

 

2. 아파트 지하 추차장은 높이가 2.3M라 택배차 (2.5~2.7M)가 통행 불가능

 

3. 이럴 경우에는 택배기사들은 아파트 입구에 전부 하차시키고 하나하나 개별 배송을 해야 하는데 수지타산이 안 맞음.

 

4. 우체국, 롯데 택배 기사분 3명이 입구 배송을 거부하고 입구에서 가져가라고 문자 보냄

출처: 택배노조

5. 아파트 주민들이 협박성 문자를 수백 통 보냄

 

6. 택배 노조에서는 CJ, 한진 택배원들한테도 배송 거부를 부탁함

 

7. 인근 아파트가 얼마 후 지상 택배 금지를 내릴 거라고 공고해서 택배 노조와의 갈등이 커짐


 

● 왜 강동구에서 많이 발생할까?

현재 전국에 약 400여 곳이 택배 노조와의 갈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규모가 작은 곳은 택배기사들이 손수레를 통해 한꺼번에 배달하면 금방 해결되니 갈등이 있어도 배송은 진행된다고 합니다. 하나 강동구에는 1000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 + 지상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공원형 아파트가 많고 심지어 지하 주차장은 택배차가 진입을 못하니 배송 자체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겁니다.

 

지난 2018년에 택배 사태로 인해서 지하 주차장은 택배차가 진입할 높이를 충족시켜야 하는데, 그 이전에 지은 아파트는 규정을 지킬 의무가 없으니 서로의 의견을 좁히지 못한다고 하네요.


● 인터넷 반응

대부분의 인터넷 여론은 아파트측을 비판하고 택바 기사분들을 옹호하는 댓글입니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조차 이번 사태를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하니 여론은 완전히 돌아선듯 보이네요. 여기까지 강동구 고덕 택배 사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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